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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

사람의 소중함을 알고 있는 사람들만이 누리는 행복이었다는 생각도 든다.

작성자 판다씨(ip:211.194.241.237)

작성일 2021-04-15

조회 44

평점 4점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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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용

한번밖에 없는 인연


인연을 소중히 여기지 못했던 탓으로

내 곁에서 사라지게했던 사람들


한때 서로 살아가는 이유를 깊이 공유했으나

무엇때문인가로 서로를 저버려

지금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


관계의 죽음에 의한 아픔이나 상실로 인해

사람은 외로워지고 쓸쓸해지고

황폐해지는 건 아닌지


나를 속이지 않으리라는 신뢰

서로 해를 끼치지 않으리라는


확신을 주는 사람이 주변에 둘만 있어도

살아가는 일은 덜 막막하고 덜 불안할 것이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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