F A Q

뒤로가기
제목

우리는 참 좋은 풍경 같은 사람이다.

작성자 판다씨(ip:)

작성일 2021-04-16

조회 38

평점 0점  

추천 추천하기

내용

참 풍경 같은 좋은 사람


우리는 참 좋은 풍경 같은 사람이다.

한 처음처럼 나에게, 너에게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

기쁨이 되는 아름다운 배경이 되는 사람이다.


어떤 날은 빗방울 내리는 풍경으로 회색빛 도시의

창을 두드리며 닦아주는 사람이 되고 또 어떤 날은

눈부신 햇살로 다가가 환한 얼굴의 미소를 안아주는

풍경으로 남는 사람이다.


우리는 참 좋은 사랑을 닮은 사람이다.

오고 가는 길 위에서 나를 만난 듯 너를 만나고

한 처음 사랑처럼 기쁨이 되는 사람


어떤 날은 목마른 한낮의 갈증을 채우는 시원한 냉수

한 잔 같은 사람이 되고 또 어떤 날은 뽀송뽀송한

겨울눈의 질투를 따스하게 감싸주는

벙어리 장갑 같은 사람이다.


우리는 세상 속에 속해 있지 않으나 세상 속에 사는

참 좋은 풍경으로 바람을 달래는 배경이 되는 사람이다.


길 위의 길에서 길 아래의 길에서 언제나 나를 만나듯

사랑을 만나고 수많은 사랑들이 아름다울 수 있도록

기도를 드리는 우리는 참 좋은 풍경같은 사람이다


출처 : 좋은 글 중에서


첨부파일 66-1.jpg

비밀번호
수정

비밀번호 입력후 수정 혹은 삭제해주세요.

댓글 수정

이름

비밀번호

내용

/ byte

수정 취소
비밀번호
확인 취소

WORLD SHIPPING

PLEASE SELECT THE DESTINATION COUNTRY AND LANGUAGE :

GO
닫기